히요씨의 주장에 답하다 #2 이건 논쟁의 주제와는 곁가지의 내용입니다.
사람의 중요한 능력중의 하나인데, 공포감은 전혀 지속되지 않습니다. 공포분위기를 조성하면 그 숨죽인 분위기가 끝까지 가야 할 것 같은데, 그건 그렇게 쉽지 않습니다. 동탁이 공포정치할때도 사람들이 점점 무감각 해졌다고 하죠?
북한의 위협에 대한 강조 역시 마찬가지의 문제가 있습니다. 사람들에게 있어서, 그건 더이상 공포의 대상이 아닙니다. 언제나 존재하는것을 '공포의 대상'으로 느끼게 되면, 사람은 살기 어렵습니다. 사람은 그런 상황을 별 느낌없이 덤덤하게 수용하거나, 또는 그로 인해 발생하는 처벌에 대한 공포에 무감각 해집니다. 마찬가지로, 이미 북한이랑 예전부터 쌈질하면 다 죽는다~~ 라고 하도 들어서, 거기에 미사일이 더 얹히든 핵이 더 얹히든, 느낌이 없어집니다. 한나라당 지지자들중 아무도 북한 문제/북핵 문제로 수도 이전 하자고 하는 사람들이 없는것과 마찬가지죠.
이건 나쁜것도 아닌게, 이렇게 무감각 해진 부분이 있기에 비로소 북한과의 협상에 나설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하면 뭐.-_-;;
@기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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