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업으로 대선 이겼다.
그리고 이회창씨 아들은 무죄 선고 되었지.
이기기 위해서는 뭐든지 한다. 좋다. 나도 하니까.
그렇지만, 그것에 대해서 아무도 부끄러워 하지 않아도 좋은 것인가.
나로서는 김대업에게서 옷로비 사건이 어른거리는데, 그건 내가 이제 노무현을 지지하지 않기 때문인건가?-_-;
김대업으로 이겼다는 것을 부끄러이 여기는 내가 - 그래서 선관위와 한나라당의 결정을 이해할수 있는 내가 - 이상한 것인가? 아니면 세상이 이상한 것인가?
저런 방식이 진보의 전유물인것 같은가? 우리는 이미 부시가 케리를 '거짓말'로 이긴 사례를 알고 있다, 케리는 월남에서 조낸 열심히 뛰었지만, 그리고 케리의 동료들은 모두 케리를 지지했지만, 부시는 거짓말을 해서 승리했다. 소송이 걸렸지만, 무슨 상관인가? 이긴건 이긴것을.
대연정을 하겠다는 분들이, 한나라당이 '입증하기 어려운' 소문으로 패배한 선거에 대해 '불만'을 제기하는 것 같은 진짜 '대연정'이 필요한 부분에서는 전혀 대연정을 하고 있지 않다는게 조낸 당혹스럽다.
@기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