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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초선 의원의 비율을 살펴보자.
(출처 :
http://fnf-cla.hanyang.ac.kr/journal/View.asp?Idx=674)
미국은?
2004년 11월의 미국 의회선거에서 초선의원의 비율이 하원의 경우 8.7% 그리고 상원. 의 경우 9%에 머무른 것이 현직의원의 힘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출처 : http://www.assembly.re.kr/research/journal/a18_02.pdf)
대한민국의 정치에 대해서는 거의 '도시 괴담'수준의 이야기들이 많이 퍼져 있다. 정치인들이 정말로 '그놈이 그놈'일까? 실제로도 '그놈이 그놈'이 아닌데. 그리고 보면 알지만 매년 최소 50%씩 물갈이 되고, 4선 의원의 비율이 4~5%정도밖에 안되는데?-_-;
이렇게 보면, 참여정부의 초선 의원 비율 62.5%가 어떤 의미를 갖는게 아니라는걸 알 수 있다. 이미 기존에도 50%씩 갈렸는데, 그게 12%p가 더 늘어나봐야 어떤 의미가 있겠는가?-_-;;
초선의원이 많다는건, 오히려 당이 '보스쉽'으로 움직이는 증거는 될 수 있을지 몰라도, 민주적으로 운영되는한 그러기는 어렵다. 현역의원이 프리미엄을 갖는게 현실적으로 너무 당연하지 않은가! 그런데 항상 50%가 갈린다는건, 보스가 맘에 드는 사람을 찍기 때문에나 가능한 일이다.
대한민국은 '너무 자주 국회의원'이 갈리는 나라이며, 그 구성원도 전혀 '귀족적'이지 않다. 아버지대부터 국회의원이었던 사람들이 정대철, 김홍업, 조순형, 이런 정도 말고 잘 생각이 나는가?-_-; 하다못해 본인들이 '귀족의 일원'으로서 나온 케이스도 이회창 말고 어느정도 알고 있는지? 물론 정치 역사가 짧기는 하지만, 세대가 두세번은 갈릴만한 상황에서도 국회의원 집안이 그다지 없다는건, 대한민국이 '정치인이 갈리지 않아서' 문제인 국가라고 보기는 어렵다.
장애인들을 정말로 위한다면, 정치인을 욕하기 전에 자기 동네에 장애인용 시설을 갖추는 것을 반대하는 아파트 주민부터 욕하는게 순리다. 강남 조낸 욕하지만, 강남처럼 장애인 살기 좋은데가 몇군데나 될거 같은가? 장애인용 콜택시, 수많은 자원 봉사자들, 엘리베이터 조낸 많지.
정치인은 정말로 씹다 버린 껌인가. 사람들이 정치인을 욕하는건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정치인'만' 욕하는건 정말로 무의미하다.
@기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