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들이 생각할때 어딘가 빈 것 마냥 생각하는 경우들이 많다는건 익히 알려진 사실인데, 그런건 이런 기사에서도 파악할 수 있다.
http://pressian.com/Scripts/section/article.asp?article_num=20071218105519제목을 보라.
DJ도 막지 못한 '지역주의의 붕괴'
개혁성 사라진 '서울 新지역주의'의 등장
음핫핫핫핫.
첫줄에는 '지역주의가 붕괴하였다'
둘째둘에는 '서울에 새로운 지역주의가 등장하였다'
어떻게 제목을 이렇게 뽑을수가 있을까?-_-;;
진보들이 보통 과학적, 보편주의적 사고방식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당연히, 과학적 연구자라면, '지역주의'라는 관점에서 '영호남 지역주의의 보편성과 특수성'을 바라보기 마련이다. 당연한 것 아니겠는가. 그러나, 이들의 관점은 '영호남에 지역주의가 존재한다' 부터 시작한다. 이때의 지역주의는, 영호남에 특화된 그 어떤 것이다. 그런관점에서 보면 뒤에 등장한 서울의 신지역주의는 기존의 지역주의와는 다른 그 무엇이다. 그런데, 뭐가 어떻게 다른걸까?^^;;
거기에는 DJ와 동원체계가 없다는 말을 하고 싶은 것인지도 모른다. 결론은 세상은 DJ로 도는건가?-_-;;
그러니 말하고 싶은게 뭔지 알수가 없게 된다. 앞의 지역주의와 뒤의 지역주의의 차이가 뭔데?-_-;;
이런 관점에서 보니까 서울의 신 지역주의의 발흥을 눈치를 못채고 있다가 이제와서 빌빌대는 것이다. 끌끌끌....
더군다나 회창옹과 심대평의 연합을 보라. 이건 회창옹의 고향이 충청임을 이용한, 새로운 충청 지역세력의 도래 가망성을 내비치는 것이다. 지금 군웅할거 시대가 오고 있는 판국에 '지역주의 무너지다' 라니. ㅋㅋㅋ
이들 머릿속의 지역주의의 표상은 호남 95% 지지율, 이것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그게 깎이면 지역주의가 사그라드는건가? 지지율은 지역주의의 하나의 현상일 뿐인데 그것에 과도한 의미를 부여 하는 것, 전형적인 삽질. 그러니 "DJ의 지역주의"가 무너지고 "신지역주의"가 온다는 뻘소리를 할 수 있는 것. 앞과 뒤에 무슨 차이가 있다고. 앞은 DJ가 홀린거라고?^^;;
@기린아